역사적 명소 • 2525-1-1 Ichinomotochō, Tenri, Nara 632-0004 일본
고대 야마토 왕권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동대지산고분. 그 웅장한 모습은, 년을 거치더라도 변하지 않는 매력을 풍겨냅니다.
동대지산고분은 나라현 천리시에 위치한 전방후연분입니다. 전장 130~140m로 규모가 크며, 4세기에 축조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고대 야마토 왕권을 지탱한 와여(와니)씨의 본거지에 있으며, 그 세력을 이야기하는 귀중한 유산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발굴조사에 의해 금상암이 새겨진 국보급의 대도나 팔찌, 동기 등의 부속품이 다수 출토되었습니다. 특히 "금상암 꽃형식장환두대도"는 중국의 연호가 새겨진 일본 최초의 기년대도로 유명합니다. 비미호에게 증정된 대도로 전해지며, 나마다이국의 수수에서 새로운 시시를 얻어줍니다.
유감스럽게도, 동대지산고분은 현재로서는 복원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고분의 분위기를 쉽게 느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동일한 동대지산고분군의 "아카도산고분"은 멋지게 복원되어 있으므로, 그곳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할 때는 천리교 성법대교회의 부지 내에 있기 때문에, 사전에 교회 사무소에 인사를 걸고 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교회도 방문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또바가에리'의 마음가짐이 있다고 합니다.
시대를 초월해 남는 동대지산고분의 모습에 생각을 잇는 동안, 고대로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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