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쇼 신사는 에히메 현 오쇼시 중심부에 위치한 유족한 신사입니다. 창건은 8세기로 전해지며,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 개축되었습니다. 현재의 본당은 1990년대에 새롭게 건축되었지만, 돌단이나등등의 분위기 있는 구조물은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신사는 1991년 인기 드라마 '도쿄 러브 스토리'의 중요한 촬영지 중 하나였습니다. 주인공 커플이 이 신사의 돌단을 걸어 다니는 장면은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드라마의 세계관에 잠길 수 있는 가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배로를 따라가면 먼저 대국주명을 모시는 본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더 나아가면, 대어를 바라는 에비스님과 대국제를 볼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통틀어 다양한 기도를 바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대쇼 신사 근처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 명소 '아랑요산장'이 있습니다. 신사 참배 전후로 이 우아한 정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쇼의 세계유산 후보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신사까지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가장 가까운 '아사모야' 역에서 걸어가 참배하고, 대쇼의 마을 풍경을 산책하며 아랑요산장으로 향하는 코스가 좋습니다. 단풍의 계절은 특히 매력적입니다.
참배할 때는 기념으로 봉인을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아랑요산장의 정원 안에서 신사의 경내로 흐르는 야악의 노래도 이곳만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