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도의 산속에 조용히 서 있는 '오치코바 연못'. 1926년에 완공된 이 오래된 저수지는 아직도 현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풍경의 일부입니다. 연못가에는 붉게 칠해진 원숭이신 석상이 놓여 있습니다. 상류의 산머리 연못에는 예전에 동일한 원숭이신 석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곳에만 남아 있습니다.
오치코바 연못은 주변을 녹색 산들에 둘러싸여 조용한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수면에 비치는 나무들의 모습은 최고의 경치입니다.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이 흐릅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연못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매력적입니다.
오치코바 연못은 히라도시 중심부로부터 차로 15분 정도 들어선 산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공 교통수단의 노선이 적기 때문에 관광객이 방문하기 어려운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만큼 귀중한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 장소의 장점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관광의 목적지로 최적인 장소는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근처에는 돌로 만든 욕실로 유명한 '산의 집 사카에'와 도쿄에서 인정받은 평후 오란다 상관 등의 문화유산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도 있는 곳으로 관광의 중심지로서 풍족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치코바 연못은 히라도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에 닿을 수 있는 안정된 분위기의 숨은 명소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못가에서 기억에 남는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히라도를 방문할 때는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