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 신사는 우와시마 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언덕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제사되어온 암굴이나 기암이 흩어져 있는 경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참배길을 따라가면 매우 큰 석조의 붉은 대나무 갓이 방문객을 위엄있게 맞아들입니다.
이 신사는, 에도 시대에 일어난 슬픈 사건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총주에 대한 복수에 실패한 47명의 충신들의 무념을 달래기 위해 당시의 총주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경내에 둥지가 있는 성지는 그들의 지를 전하는 사로잡힌 증거로써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참배길로부터는 신역을 내려다보는 훌륭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매 계절마다의 식물이 매력적인 산책로는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가을에는 멋진 단풍이 퍼지고, 봄에는 여덟송이 벚꽃이 필것입니다.
역경을 풀어주는 효능으로 유명한 이 신사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참배할 때, 맺혼의 돌이 아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좋은 만남을 원하여 돌을 건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부디 도전해 보세요.
화려 신사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신성한 공간입니다. 우와시마를 방문할 때는 꼭 들러 분위기에 닿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