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스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나모토관은 쇼와 레트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옛스러운 온천 숙소입니다. 역에서 도보로 바로 가는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시끄러움에서 멀어진 은거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숙소 외관에서는 연대를 느끼게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향수를 일으킵니다.
이나모토관의 자랑은 약수를 바로 흐르는 온천입니다. 탄산수소염온천으로, 온몸을 녹여주면서도 시원한 촉감이 인상적입니다. 작은 실내탕이지만, 시간대에 따라 전용으로 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도 있어 여유롭게 편하게 쉬기 좋습니다. 오후 3시부터 익일 아침 9시까지 마음껏 들어갈 수 있는 것이 기쁜 포인트입니다.
여주인이나 사장님의 인품도 매력의 하나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에 감싸여 친근하게 말을 걸어줍니다. 객실은 낡은 분위기지만,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습니다. 500엔에 준비해주는 아침식사도 수제의 맛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나모토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으로부터 도보 1분으로 매우 편리한 위치입니다. 상스와역 주변에는 음식점이나 대형 슈퍼도 있어 저녁 식재료 구매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인근의 쓰루야 슈퍼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익일 아침 산책 코스로도 상스와의 거리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