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온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망의 샘'은 行基菩薩에 의해 온천 사원이 창건된 성스러운 샘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숭배받아 왔습니다.
소망의 샘은 아리마 온천 거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연못입니다. 그러나 그 맑은 물은 마음에 스며드는 온화한 따뜻함을 발산합니다. 샘 주변에는 行基菩薩의 모습이 단연하고 서 있으며, 참배하는 사람들에게 안락을 주어 줍니다.
7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 샘은 아리마 온천의 원천이자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옛날에는 많은 스님들과 여행자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하고 물에 몸을 담그며 마음과 몸을 정화해 왔습니다. 지금에도 지역 주민들은 소중한 소망을 품을 때에는 이 샘을 찾아들어, 맑은 마음으로 손을 모으는 것입니다.
소망의 샘은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잠시의 안락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샘 주변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새소리가 들리는 등 도시의 소란으로부터 멀어진 온화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숨 돌리며, 마음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망의 샘은 아리마 온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영혼의 근원입니다. 옛 것을 배우고, 새로운 발견에 열려있는, 이 땅의 지질을 놓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