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현의 산속에 자리한 ‘나오토미’는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민가를 개조한 레스토랑입니다. 대나무 지붕과 흰 벽이 수세기의 로맨스를 전달하며,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마치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로 들어간 듯한 느낌입니다. 따뜻한 술을 따르는 동안, 화투지와 고서에 채색된 다다미에서 보내는 시간은 옛 일본 사람들의 생활을 회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리장이 마음을 담아 장식한 계절의 전반요리는 각각이 예술품과 같습니다. 눈에도 선명한 외관과 선별된 계절 재료가 만들어내는 최상의 맛에 맛을 즐길 것입니다. 바다의 소사, 산의 소사를 비롯한 지역 식재료를 살려 전통 기법으로 요리된 한 요리에는, 일본 문화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마마가 아주나고 시더에 의한 야악과 와타쿠의 공연도 열립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예술의 최정점을 체감할 수 있는 이틀 기회입니다. 화려한 무대와는 다른, 깊은 일본 문화의 정수에 닿을 것입니다. 음식을 즐기는 즉미와 함께, 마음에 남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나오토미’로의 방법은 도쿄에서 차로 약 1.5시간의 산속 중. 가까운 역으로부터 조금 걸어야하지만, 그곳에 다다랐을 때의 성취감 또한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도시의 소란에서 멀어, 잠시 시간을 잊고 일본 고불의 마음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역사로 수폴된 운모가 가득한 공간과, 눈이 돌아가는 전통 맛이 맺은 최상급의 경험.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문화에 닿을 기회는 한정적입니다. 꼭 ‘나오토미’에 가서, 일본의 영혼과 만나보시길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