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리현 사이비가시에 위치한 요고 역은 외관보다 매력이 넘치는 작은 무인 역입니다. 지역 이름인 '아이나야끼 지지이 역'이라는 애칭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고 역은 혼마치선의 중간 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철로가 직선이기 때문에 종점인 혼마치 역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절경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역에서 멀리 있는 역사가 똑바로 보이는 것이 흥미로운 점입니다.
무인 역 특유의 향수로운 분위기와 함께 벌레 소리나 요괴의 기운까지 즐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조금은 일상과 다른 체험이 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역에서 내려도 커뮤니티 버스를 타면 관광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은 주택가라 상점들은 적은 편입니다. 역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그러한 작은 모험을 즐기는 경우라면.
요고 역을 들렸다면, 토토리 로컬 체험이 맛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작은 역에서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찾아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