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북부에 위치한 푸르른 산들로 둘러싸인 조용한 곳에서 '귀품의 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귀품 신사가 있습니다. 도심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자연 풍부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비치는 신성한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귀품 신사의 주역신은 물의 공급을 담당하는 고파미신입니다. 일본서기에도 등장하는 옛날부터 중요한 신님입니다. 구름을 부르고 비를 내리게 하며, 강에 채운 비물을 조금씩 지상으로 솟아나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며, '수원의 신'으로서 열렬한 신앙을 모았습니다.
본당을 비롯하여 깊숙한 갈마담이나 결사 등 볼거리가 점在합니다. 연못에 띄우면 운세가 나타나는 '물점 메주'는 인기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경에는 맑은 산물의 웰빙 장소도 점在하여 무료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푸르름이 도는 그늘,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풍경 등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귀품 신사에는 교토시 영지 지하철과 시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단풍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이 볼거리.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은 벚꽃, 신록의 계절. 7월의 강가 위의 요리 기간에는 붐볼 것. 겨울엔 눈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눈을 보는 강가 위의 요리도 열립니다.
귀품 신사를 찾으면 도시의 소란을 떠나 맑은 자연 속에서 옛 시대로 거슬러 오르는 신님의 기운을 느끼는 것이 가능합니다.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은혜로운 '물의 신'의 매력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라도 떠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