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는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된 많은 유적과 명승지가 점在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장군의 언덕은 교토가 도시로 선정된 중요한 위치로써, 독특한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산의 능선에 선 모습은 시공을 초월한 신성함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관우천황이 도시를 결정할 때, 와케의 세마로에 안내받아 이곳을 방문하고, 도의 안녕을 빌며 장군의 상에 갑옷을 입히고 묻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후, 가마쿠시대경에는 사카우에 무라마로의 초봉묘로 여겨졌고, 장군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정착했습니다. 교토 발원지로서의 역사적 의의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경내에는 2014년에 건립된 청룡전이 있으며, 국보인 청부동명왕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1915년에 다이세이천황의 즉위를 기념하여 세워진 것인데, 전후에는 임시 해체의 위기에도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청련원문적에 의해 문화유산으로 솟아나, 이 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장군의 언덕으로는 치온인의 종루에서 출발하는 작은 길이 가장 분위기가 있습니다. 켄교토바스로 방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산에 둘러싸인 고요한 길을 걸으면, 다른 교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의 정서에 감싸여, 마음의 준비를 갖추십시오.
교토에 깃든 역사의 극미가 응축된 장군의 언덕. 도가 열리기 시작한 때부터 계속된 기개를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도의 풍격에 취해서, 최상의 체험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