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센보쿠시의 깊은 산중에 위치한 원탕 미즈사와 산소는, 온천 애호가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전해지는 숨겨진 명탕입니다. 황산천과 염산천이 절묘하게 혼합된 독특한 천질은 피부에 온화하게,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 만점입니다. 푸른 연무가 가득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마치 다른 세계에 빠진 듯한 환상적인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본관의 온천도 훌륭하지만, 원탕 미즈사와 산소의 진정한 매력은 호화로운 가족탕에 있습니다. 히노키 향기가 퍼지는 실내목욕탕과 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을 완전히 프라이빗하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깊이 1미터나 되는 욕조는 그야말로 '온천 놀음'에 제격입니다. 온천의 매력을 실컷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는 원탕 미즈사와 산소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수제 요리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완성됩니다. 산채나 야채, 민물고기 등, 계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메뉴는 온천 여행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소음에서 벗어난 산계의 고요함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 줍니다. 객실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이 흐릅니다.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숙소이지만, 젊은 층에게도 체험해 봤으면 하는 '성인의 숨겨진 공간'적인 분위기가 감돕니다.
차로의 접근이 편리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특히 눈 경치 속에서의 온천은 각별합니다. 겨울 드라이브를 겸한 여행을 추천합니다.
원탕 미즈사와 산소는 단순한 온천 숙박 시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리셋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천질의 좋음, 가족탕의 호화로움, 마음이 담긴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한 환경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냅니다. 온천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비밀 온천 보석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