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로 잘 알려진 오노미치 시. 그러나 현지 사람들이 사랑하는 진정한 명점은 삼게 작은 골목길 뒷골목에 있다. '아카토비(あかとび)'는 카운터 7석의 작은 가게지만, 그 맛과 가성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뉴를 보면 놀랄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눈이 간다. 대표 메뉴인 '오노미치 라면'은 500엔이라니. 게다가 차슈라멘을 주문하면 700엔이지만, 푸짐한 차슈가 들어간 사치스러운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다.
한입 베어물면, 오노미치 라면만의 풍미와 향. 지방의 향기가 입안 가득히 퍼진다. 진한 간장 스프에 잘 어울리는 면의 탱탱함도 탁월하다. 차슈는 부드럽고, 돼지고기의 맛이 가득 담겨있다.
고전의 오노미치 라면에 추가로, 가게주의 추천하는 음식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콩나물 라면은 중국면에 잘게 다진 차슈와 볶은 콩나물이 푸짐하다. 카라우마 라면은, 특제의 향긋한 매운맛 페이스트가 효과적인 한 그릇이다.
위치도 편리한 것이 기쁜 포인트. 대형 무료 주차장도 있어서, 관광객도 현지인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전부터 이미 줄을 서는 정도의 인기이지만, 그것 역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이유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께 꼭 한번 먹어보시길 바라는 희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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