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현의 농촌 풍경에 녹아든 아지 요야는, 에도 시대부터 이어온 명가 여관입니다. 목조 건물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더라도 색이 바래지 않고, 정원의 녹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지 내를 흐르는 시냇물 소리는 고요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지 요야의 자랑인 다도화로운 요리는, 시가의 엄선된 재료를 살려낸 걸작들로 가득합니다. 비와 호수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요리들에 입맛을 돋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찻집에서 마시는 말차는 격별의 맛을 선사합니다.
요리는 물론, 아지 요야에서 특히 빛나는 것은 세심한 대접의 마음입니다. 명가 특유의 전통적인 대우와 현대적인 유연성이 결합되어, 손님의 마음에 남는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초월하여 이어져온 확실한 마음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