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몬초는 오사카나 교토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러나 이 작은 마을에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해풍이 기다리고 있다. 민박집 '시로기야'는 그 마을의 중심부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흑조가 눈앞에 펼쳐진 절경 지점에 건설된 숙소이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로기야'는 목조의 순일풍 건축이 특징적이다. 안에는 순수한 나무 향기가 풍기고, 상갓에 앉으면 마치 시공을 초월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거기에는 현대적인 시설이 섞여 있어 편안함도 잊지 않고 있다.
아침에는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 저녁에는 흑조의 은혜를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차려요리가 차려진다. 매일 다른 계절 맛을 제공받으며 취한다. 바다가 눈앞으로 펼쳐지는 개방적인 식사장에서의 시간은, 바로 비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다.
민박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천원카케나가는 야외 온천이 있다.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눈앞에 펼쳐지는 절경 앞에서, 흑조의 따뜻한 온수에 담겨보면, 일상의 소란에서 해방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밤에는 만천의 별이 펼쳐지며, 최상의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시로기야'는 도시의 소란에서 멀어서, 흑조가 만들어내는 조용한 자연에 안겨있는 숙소이다. 차분한 모습 중에, 옅은 광채가 빚어져 있다. 휴식을 찾아 이곳을 방문하면, 분명 최상의 만족감과 안락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