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쿠치의 주택가에 조용히 자리한 십사는 목조의 외관으로부터 안정된 분위기가 전해진다. 옛스러운 마을집 스타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을 수 없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엄마의 따뜻한 성격이 느껴진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수제 음식은 한 그릇 한 그릇에 애정이 담겨있다. 단골 손님들로부터 호평받는 맛은 한 번 먹으면 홀려들 것이다.
십사의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분위기에도 있다. 음식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이자카야다. 바테이블을 사이로 엄마와의 대화도 통할지도 모른다.
십사는 지역에서도 명실상부한 명점이다. 한눈에 보는 손님도 크게 환영받지만, 단골 손님이 많은 것도 특징적이다. 언제 방문해도, 담백한 분위기에 감싸인다.
십사는 가고쿠치를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할 이자카야이다. 엄마의 수제 음식과 따뜻한 환대에, 여행의 피로도 날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