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역에서 가까운 골목에 자리한 '뚜창다링'. 한눈에 보기에는 그저 오래된 집일 뿐이지만, 이 문을 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일상이 아닌 공간이 펼쳐집니다.
상점 안으로 발을 디딜 때, 따뜻한 조명과 향기 나는 나무 향이 당신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책장에는 오래된 책들이, 벽에는 판화가 걸려 있으며, 여유롭게 울리는 재즈의 멜로디가 흐릅니다. 이 공간은 마치 시간을 초월한 작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메뉴에는 유기농 커피, 직접 만든 잼을 발라 먹는 토스트, 그리고 매일 바뀌는 런치 메뉴 등, 몸에 좋은 진정한 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입을 베어 먹을 때마다, 원료의 맛이 입안에 퍼져나갑니다.
가게주인 마스터와 아주머니는 언제나 수수한 미소로 손님을 맞아줍니다. 두 사람의 능숙한 솜씨와 정성에 자주 마음이 빠져들기도 합니다. 마치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함이 이 공간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창가로부터 닛코의 거리를 내려다보며, 창가의 작은 테라스에 앉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의 힐링을 경험하세요. '뚜창다링'은, 닛코의 숨은 카페에서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