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의 골목길에 있는 양식 그릴 '긴자 키무라가’. 이 오랜점포는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점입니다. 가게 안으로 발을 디딜 때 시대의 향기가 풍기며 매력적인 공간에서 마음이 치유됩니다.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면, 소고기 시투와 코로케 등, 옛날의 양식 맛이 입안에 되살아납니다. 그러나 이 가게의 진정한 주인공은 무한대로 제공되는 자가 제빵빵입니다. 8종류 이상의 빵이 준비되어 있으며, 바게트와 치즈 호두 등, 어느 것도 밀의 향기에 휩싸인 최상의 제품입니다.
빵 바구니를 들고 있는 스태프가 15분마다 순회하며, 구운 빵을 제공해줍니다. 그런 마음씨와 옛날의 맛에 둘러싸여 식사를 즐기는 순간은 마치 시간을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혼잡할 때는 옆으로 앉아야만 하는데, 그것도 또한 긴자의 이 명점의 매력일지도 모릅니다.
낮에는 외국 관광객으로 붐비는 한편, 저녁에는 현지 주민들로 여유롭게 붐비는 편입니다. 긴자의 번화에서 한걸음 물러나면, 오랜 사랑을 받는 품위 있는 오랜점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분명 이 가게의 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