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시 스미요초의 와세 어항을 내려다보는 작은 컨테이너 하우스가 있습니다. 그곳에 자리잡은 '나기사'는 지역의 맛과 따뜻한 환대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마미의 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숨겨진 명소를 소개합니다.
나기사의 간판 메뉴는 단연 '염소고기 정식'입니다. 세금 포함 850엔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의 향토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염소 고기는 독특한 향이 적당하게 나며, 아마미의 맛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작은 반찬도 정식에 포함되어 있어 아마미의 식문화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사치스러운 한 접시입니다. 기념품으로 사는 가공품과는 다른 본 고장의 맛을 체험해 보세요.
나기사의 매력은 요리뿐만이 아닙니다.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의 어머니의 따뜻한 환대도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폐점 직전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웃음으로 응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창밖으로 펼쳐진 와세 어항과 바다의 경치가 식사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마미에서는 많은 식당들이 오후 5시나 6시에 문을 닫지만 나기사는 금, 토, 일에는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야간 투어 전의 식사나 관광으로 늦은 하루의 저녁 식사에 안성맞춤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본격적인 아마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나기사는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나기사는 아마미의 식문화와 사람들의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관광객들도 매료시키는 이 작은 레스토랑에서 아마미의 진수를 경험해 보세요. 맛있는 요리와 따뜻한 환대,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가 여러분의 아마미 여행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