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중심부, 역사 깊은 거리에 자리한 'わらべ喜庵'. 이 오랜 전통의 소바 가게는, 일본 시대부터 이어져온 경마가를 개조한 공간으로, 전통 기술과 맛에 집중한 명물 소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 모습부터 복고풍이 물씬 풍기며, 일본 문화의 향기로 둘러싸입니다.
국물부터 소바의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장인이 진지하게 착수하고 있습니다. 원재료의 맛을 살린 깔끔하고 맑은 육수에, 탱탱한 소바. 물면을 물면만큼 고를수록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일본의 맛을 맛볼 수 있는 소수 몇 가게입니다.
소바 이외의 인기 메뉴는 튀김과 키츠네 양지. 오랜 전통가게만이 가지고 있는 맛있는 맛입니다. 바삭바삭한 튀김 옷에 싸여진 야채와 새우 튀김은 가츠오 육수로 마무리한 육수가 최고입니다. 키츠네 양지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입안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탁월한 제품입니다.
가게 내부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혼재되어 있어, 처음 가시는 분도 부담 없이 입점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옛 방식의 두목 영업이 남아있는 점이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손님을 위한 배려도 옛 방식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옛 방식의 감성이 넘치는 모습과 장인의 기술로 뒷받침된 정통적인 맛있음. 오랜 전통의 멋과 친근함을 겸비한 'わらべ喜庵'은 나라 관광의 순간을 빚어내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