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야스시의 주택가 한 구석에 옛날 분위기를 남긴 전통 있는 라멘 가게 '라멘 다칠'이 있다. 이 가게는 창업 50년을 넘는 역사를 지닌 명점이다.
가게 안으로 발을 딛으면, 레트로한 분위기에 감싸인다. 카운터 좌석이 중심인 옛날 분위기로 만들어진 가게 안에는 벽에 붙은 연식 광고나 포스터가 당시의 모습을 진하게 남겨있다.
메뉴를 보면, 표준 간장 라멘이 눈에 띈다. 스프는 보기만큼 진하지 않고, 담백한 맛인데, 심도 있는 맛이 매력적이다. 자작의 두꺼운 차슈와의 궁합도 훌륭하다.
라멘에 빠질 수 없는 게 수제 교시. 반죽 부터 포장까지 숙주가 무리를 아껴 만드는 마늘 향이 실린 최고의 교시는 일품이다.
'라멘 다칠'은 옛날 분위기와 함께, 표준의 맛을 제공해 왔다. 관광객으로부터 지역 주민까지 사랑받는, 이 전통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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