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외곽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 '야시림'은 그 이름대로, 섬 전체를 덮도록 야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마치 남국 리조트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그림처럼 생생한 푸른 색상. 투명도 높은 해수로부터 해저에 펼쳐진 산호초 풍경이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섬 동쪽의 흰 모래 해변은 마치 지중해의 비치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입니다.
야시 나무 아래에는 해변 우산이나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섬 내에는 화장실, 발을 씻는 곳, 간이 식사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당일 관광에 적합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야시림으로 가는 방법은 이마바리시 시가지에서 차로 약 1시간. 섬으로의 편도선은 시간에 따라 운항 횟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숙박 시설은 없고, 밤에는 무인이 되므로 당일 관광이 기본입니다. 해수욕이나 소풍 등 여유로운 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인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