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바시라는 골목길에 조용히 자리한 'No.24'는 옛가옥을 개조한 분위기 가득한 가게입니다. 튼튼한 나무 보머와 흰 새로 칠한 벽이 만드는 공간은 마치 시공간을 넘어 오사카 도시의 모습을 비춰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 엄선한 식재료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제법으로 만들어진 요리들. 진한 육수가 스며든 조림이나 향기로운 튀긴 음식 등, 각 음식마다 숙련공의 기술이 돋보입니다. 재료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걸작을 맛보며 친근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올라간 데스크로 안내 받은 때, 당신의 마음은 분명 안도할 것입니다. 순수한 나무 향에 감싸여 여유롭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대화를 교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향수와 신선함이 공존하는, 풍미 깊은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