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도의 북쪽, 나고시시에 위치한 행키 공원 북쪽 해변. 이 작은 은신처 해변은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이 해변은 마치 전세 상태와 같습니다. 평온한 바다에 마주한 흰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촉촉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끔 느껴지는 소금 바람 속에서 마음이 안정되는 평온에 감싸일 것입니다.
얕은 파란 바다는 파도 소리를 끊임없이 연주하면서 맑은 색상을 보여줍니다. 해변에서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경치인 '잔파미미사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해변은 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바베큐나 캠핑은 금지되어 있지만, 유연하게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풍경을 바라보며 소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가져온 쿠션이나 타월을 펼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좀 더 발을 뻗으면 세계 유산인 '사이바우타키'가 있으며, 섬의 파워 스팟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로 붐볐던 장소적 존재인 이 해변은 오키나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키 공원 북쪽 해변은 북적거리는 관광지와는 한 끗 차별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혼잡을 피하고 싶은 여행일에는 이 은신처 해변에서 한숨 돌리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