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사구와 가까운 곳에, 자연의 손으로 만들어진 호적 모양의 비탈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 이름은 '후토 스리 바치'입니다. 이 지형은 예전에는 많이 보였지만, 현재 존재하는 곳은 여기와 '합케타니 스리 바치' 두 군데뿐입니다.
후토 스리 바치에서는 바람과 비에 의한 몇 년 동안의 부식으로 만들어진 기하학적인 반원 모양의 비탈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신비로운 지형은 마치 예술가의 손으로 세밀하게 조각해낸 것처럼 조형미를 드러냅니다.
토고 사구의 흰 모래 언덕과 후토 스리 바치의 녹색 비탈이 대조적으로 어울리는 풍경은 바로 자연의 예술품입니다. 두 요소를 결합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장소만의 매력입니다.
후토 스리 바치는 방문하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표정을 변화시킵니다. 아침 해가 비춰지는 비탈, 황혼 시의 환상적인 풍경 등, 언제 방문해도 새롭고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고 역에서 차로 약 15분으로 좋은 접근성을 가졌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토고 사구로 향하는 도중에, 꼭 이 자연의 예술품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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