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현 고조시에 위치한 '감잎초밥 야나기야'는 현지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점입니다. 3년 전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맛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야나기야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야나기야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감잎초밥은 그 이름대로 절품입니다. 촉촉한 초밥과 신선한 재료가 감잎의 향기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가게 앞 간판에 적힌 '아유 초밥'은 사실 야나기야의 숨은 주인공입니다. 강어의 풍미 세밀한 맛이 지역의 식문화를 충분히 느끼게 해 줍니다. 감잎초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며, 꼭 한 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야나기야에서는 테이크아웃뿐만 아니라 이트인도 가능합니다. 특히 추천하는 것은 일본 풍미를 살린 디저트입니다.
초밥과 조리한 모시조개, 오보로 콘부의 궁합이 뛰어난 '키누마키 시구레 초밥'도 눈에 띄는 맛입니다. 계절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 접시로, 현지 식재료를 살린 야나기야의 기술이 빛납니다.
텐카와무라로 가는 길에 있어, 드라이브의 휴식에도 최적입니다.
야나기야는 감잎초밥과 아유 초밥 같은 전통적인 맛을 소중히 여기며, 일본 전통 디저트 같은 새로운 시도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식문화를 지키면서 진화해 나가는 이 같은 야나기야의 자세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방문했을 때는 꼭 야나기야에서 그 맛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