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 마을에 조용히 서 있는 대장군 황금무덤 고분은 7세기의 위엄을 오늘날에 전하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돌실의 견고한 건축으로, 당시 귀족의 묘지로 여겨지며, 천무천황의 아들인 샤인신왕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횡암식 돌실은 당시의 대석조의 영향을 짙게 남긴 '벽돌 쌓기'나 '벽돒식'이라고 불리는 구조입니다. 판돌을 솜씨 있게 쌓아 올린 기법으로 고대 동서교류의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돌담의 견고한 건축과 묘지로서의 격조 높음에 압도되어도, 시간을 견뎌내며 아직도 남아 있는 깊은 매력에 끌리게 됩니다. 고대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게 될 때, 마음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원숭이의 목격 정보가 있으니, 밝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변은 주택지이므로, 매너를 지키고 조용히 참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