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 남단시의 에노부 공원은 예전에는 에노부성이 있던 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국 시대 시절에는 버려진 성이 되었지만, 지금도 고등학교의 관문으로서 당시의 모습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적을 학문의 장으로 활용하는 지성한 분위기가 흐르는 공원입니다.
국제 교류 회관이나 문화 박물관 등의 시설 외에도 수영장이나 운동장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이 가득 담긴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용 놀이기구는 조금 모자랄 수 있습니다.
에노부 공원의 자랑은, 푸르름 가득한 나무로 둘러싸인 풍부한 자연 환경입니다. 산책로를 걸으며 나무의 향기를 즐기면,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이 흐를 것입니다. 산 정상에는 비석의 작은 길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노부 공원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휴식의 매력이 가득한 교토의 추천 명소입니다. 옛적 일본의 멋과 현대의 편의성이 적절히 융합된, 다채로운 공원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