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구성을 제안합니다.
평화군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민박 '해망장'. 외관은 옛집 분위기로 조금 서늘한 인상을 주지만 내부는 편안한 시설로 따뜻한 환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섬의 풍요로운 요리와 주인 부부의 정이 넘치는 서비스가 재방문자에게도 대인기의 이유입니다.
저녁엔 매일 다른 해산물 요리들이 줄을 이뤄 나옵니다. 남편의 대단한 솜씨의 음식들은 섬의 어부들로부터 직접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선물들뿐입니다. 먹다보면 주의해야 할 정도의 거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한 입씩 느껴지는 맛에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뜻한 밥과 잘 어울리는 조림이나 초밥 조합은 숙박의 참맛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날의 깨어남은 조개차로. 조개차는 그 아침에 어취된 막 나온 해산물을 사용합니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마음껏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섬에서의 잔잔한 하루가 거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섬의 맛과 따뜻한 배려, 그리고 바다 전망에 축복받은 환경. 해망장에서의 숙박은 평화군을 즐기기 위한 은밀한 휴식처이자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