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카이섬은 가고시마현의 연해지로, 사토우키비 농업이 번창하는 곳입니다. 섬에 방문하면 사토우키비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토우키비 기념비'는 섬민들의 사토우키비 애정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사토우키비 기념비'는 섬의 북부에 위치한 만의 입구 근처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돌비는 1955년에 사토우키비 생산 조합이 건립한 것으로, 사토우키비 재배의 역사와 섬민들의 수고에 찬 노력을 찬양합니다.
비문을 읽으면, 사토우키비가 이 섬의 주요 산업이자 섬민들의 생활을 받쳐온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달콤하고 씁쓸한 역사가 각인된 '사토우키비 기념비'는 키카이섬을 체험하는 데 적합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