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현 이마리시의 골목길에 자리한 오랜 전통 주점 '아사야'. 그 분위기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며,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좁은 실내에는 바테이블만이 늘어서 단골손님들로 붐볐습니다. 대마님과 아주머니의 사람다운 대응도 이 가게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옛날부터 변함없는 스타일은 향수롭고 안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계란말이나 소맥찜 등의 요리에는 정성껏 우려낸 다시마 국물의 맛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희귀한 고래 요리도 등장하여 다양한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으니 2~3명이 함께 나눠먹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단골손님들 사이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대마님을 끌어들인 유머 넘치는 대화는 술을 한층 맛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긴장할 수 있지만, 한 발짝 내딛으면 마음 편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