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현 탕쓰시의 산속에는 자수정색으로 퍼져있는 최고의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패랭이'라고 알려진 장소입니다. 봄이 되면, 비탈면 일대가 패랭이꽃으로 물들어, 마치 봄의 요정이 내린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나타납니다.
대패랭이는 사람기립한 산 사이의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을 푸른 산들에 둘러싸여 한가롭게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관광지화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남겨 놓은 것이 매력입니다. 그러나 접근이 약간 불편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만 알고 있는 숨은 스팟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랭이꽃은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이 관람 시기입니다. 만발의 피크는 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월 말쯤이 최고기가 됩니다. 전체에 퍼져 있는 연한 자수정색의 덮개는 봄의 찾아오는 것을 화려하게 알리는 풍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차장에서 패랭이 공간까지 조금 경사를 오르는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덕분에 조용한 산 속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에 도착하면 작은 전망 언덕이 있고, 사방을 바라보면 전체 꽃밭이 눈에 띄게 됩니다. 천천히 걸으며 꽃들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 시즌에도 그다지 혼잡하지 않기 때문에 패랭이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찾아오는 것을 느끼면서 마음을 치유 받을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