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점 • 7-12 Kanayamachi, Nagasaki, 850-0037 일본
나가사키의 골목길에 조용히 자리한 한국 요리 식당 '덴덴 나가사키 매장'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화제가 된 인기 있는 식당으로, 현지의 맛에 집착한 요리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침 11시 오픈과 함께 가게 앞에는 이미 줄이 서 있었습니다. 작은 가게 내부는 몇 자리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진한 한국의 분위기에 둘러싸입니다.
가게 안에서 흐르는 K-POP 음악에 맞추어 셰프가 열정을 담아 조리하는 모습은 장관적입니다. 원조 한국 요리의 향기가 가볍게 감도네요.
메뉴에는 부침개, 삼겹살, 냉모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텔레비전에는 한류 스타의 공연이 보여지는 등 센스있는 서비스도.
드디어 나오는 음식은 정말 원조의 맛입니다.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조리법으로 한 입마다 식감이 있습니다. 매운 맛의 정도도 뛰어나며, 감탄할 만한 자극적인 맛으로 중독되어버립니다.
작은 가게 내부지만, 셰프의 유머 넘치는 인품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주문 사이에 가끔 손님들과의 소통이 오가면서 즐거운 분위기에 둘러싸입니다. 참으로 나가사키의 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식사를 마칠 무렵에는 가게 밖에 다시 줄이 서 있는 모습. 한번의 완벽한 현지의 맛을 즐겼다면 빨리 퇴장하는 것이 매너라고 합니다. 다음은 다른 음식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핏팅에는 그 매력이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