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초리는 반도의 태평양 쪽에 위치한 웅장한 해변 풍경지로 아름다운 백사의 해안선이 이어지며, 도심에서 차로 약 2시간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도착하기 전부터 치솟는 파도 소리와 함께 들리는 것이 해변의 종 소리입니다. 맑은 바닷물의 푸른색과 모래사장의 흰색이 펼쳐지는 중 거대한 종은 구초리를 찾는 사람들을 부드럽게 맞이해 줍니다.
파도가 치는 해안에 설치된 해변의 종은 자연의 힘으로 울리고 있습니다. 조수의 물거품에 의해 밀어오는 파도가 종을 움직여 그 진동으로 소리가 난다. 파도 소리와 종 소리가 어우러져 이롭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종의 매력입니다.
종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벤치와 해변 우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쉬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때 마음이 평온해질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한 구초리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변을 돌아다녀 나온 후에는 근처 식당이나 직거래소에서 반도의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지역의 인기 가게들이 나열되어 있는 “길의 정거장 구초리”도 있어 맛있는 식사와 기념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초리 여행은 파도 소리와 종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이롭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도시의 소란에서 벗어나 대자연에 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