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현 이에시시의 조용한 바다변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로운 모아이 상. 칠레 이스터섬의 유명한 모아이 상을 연상시키는 그 모습에, 마주칠 때마다 한번쯤 멈춰서게 될 것입니다. 남국 리조트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이 상은 과연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을까요.
모아이 상은 파도소리가 들리는 작고 높은 언덕 꼭대기에 세워져 있습니다. 주변을 바다로 둘러싸인 최고의 풍경 가운데, 그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높이 약 3미터의 상은 칠레 본도에서 약 3,700km나 떨어진 장소에 서 있기 때문에 매우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이 상이 만들어진 이유는 정말 기묘합니다. 상의 제작자는 보통 근처를 산책할 때에 관심을 가졌던 언덕에 어떤 작품을 설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남의 섬들을 여행한 중에 모아이 상을 만나 감동을 느꼈다는 이유로 이 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개방적인 바닷가 풍경과 신비로운 돌상의 대조가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제작자의 말에서는 예술 탐구정신과 장난스러움이 엿보입니다.
모아이 상 주변은 바다를 마주한 최고의 풍경 스팟으로 변모했습니다. 상의 배경으로 펼쳐진 바다와 푸른 하늘의 대조는 인스타에서 인기 있는 최고의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의 분위기도 꼭 봐야 합니다.
옆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여유롭게 풍경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 들리면서 신비로운 경험이 가능한 사치로운 스팟입니다.
남국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예술적인 돌상의 만남에, 어쩌면 웃음이 흘러나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역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된 이 모아이 상에, 꼭 발을 들여 봐주시기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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