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는 샤리덴(金閣)이 너무 유명하여 일반적으로 금각사라고 불리지만, 정확히는 로쿠온지(鹿苑寺)라고 하며, 아시카가 3대 쇼군 요미치가 세운 산장, 킨잔덴(北山殿)을 바탕으로 세워졌습니다. 종파는 린자이파(臨済宗相国寺派)에 속합니다. 로쿠온의 이름은 석가모니가 처음으로 설법한 곳의 지명인 가노엔(鹿野苑)에서 유래된 것으로, 창립자인 아시카가 요미치의 법호인 로쿠온인덴(鹿苑院殿)에서 비롯됩니다.
불교 사원의 정원은 기독교에서의 정원과는 달리 불교적 세계관에 뒷받침되어 있으며, 당탑과 경내와 함께 정원은 불교적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원을 방문하고 그 환경에 몸을 담음으로써, 법문이나 설교보다 더 설득력 있게 불교적 세계에 접할 수 있습니다. 관람을 통해 선(禪)과 선 문화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기회를 얻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2024년 9월 9일

정식 명칭은 축원사(鹿苑寺)이며, 쇼코쿠지(相国寺)의 탑두 사원 중 하나입니다. 사리전인 ‘금각(金閣)’이 특히 유명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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