円教寺(엔교지)는 효고현 히메지시에 위치한 천台종의 사원으로, 해발 371미터의 쇼샤산에 있습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영지입니다. 그 역사와 문화적 의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1. 마니전(마니덴)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마니전은 본당에 해당하며, 산꼭대기에 위치하여 '서쪽의 비에이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마니전에서는 히메지시와 하리마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경관은 압권입니다.

2. 대강당  
엔쿄지에서 수행이 이루어지는 중심적 장소로, 대규모 법요와 강의가 개최됩니다. 이 건물 역시 중요한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으며, 중후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円教寺(엔쿄지)는 일본의 유명한 파워 스폿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도 자주 이용됩니다. 특히 2003년 개봉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는 엔쿄지가 촬영지로 사용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가을이 되면 화려한 경치가 펼쳐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쇼샤산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정상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교통이 편리하고, 가볍게 참배나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17일

円교사는 966년, 성공상인이 설립하였습니다. 성공상인은 비명산 연력사에서 수행을 쌓은 천태종의 승려로, 원교사를 개산한 후 비명산에 버금가는 중요한 수행 도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헤이안 시대 이후, 천태종의 영향력과 함께 사원의 규모도 확대되어 참배자와 수행승이 많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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